[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메리츠증권은 28일
현대모비스(012330)의 올해 예상 순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희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 국내외 생산, 신차종 투입 증가에 따른 핵심부품 매출, 모듈 사업 실적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현대기아차 운행대수(UIO) 증가로 A/S부품 사업 성장세가 지속되고 해외법인 이익도 개선될 것"이라며 "현대모비스가 올해 2조860억원의 순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모비스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8.3% 증가한 3조2562억원, 영업이익은 15.2% 증가한 4061억원으로 분기 실적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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