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Q '어닝서프라이즈' 기대..'매수'-메리츠證
2010-04-28 08:09:1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메리츠증권은 28일 두산(000150)의 1분기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용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 웃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20만원을 유지했다.
 
1분기 두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2941억원, 영업이익 448억원에 당기순이익 319억원이다.
 
전 연구원은 "전자부문 매출증가와 마진개선이 비교적 큰 폭으로 나타났고 정보통신 부문과 물류 부문 호조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두산이 인쇄회로기판(PCB) 시장을 선점,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에 본격 진출하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현재 삼성전자(005930)에만 한정된 납품처가 점차 LG전자(066570)와 해외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LED TV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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