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전날 글로벌증시가 그리스와 포르투갈 신용등급 강등에 급락한 가운데 코스피 역시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1차 지지선을 1710선으로 전망했다. 시간론상으론 1차 급락후 여진이 하루정도 추가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기호 LIG투자증권 이사(투자전략팀장)은 28일 "유럽발 쇼크에 코스피지수 급락도 불가피하다"며 "1차 1710선까지의 급락이 출현한 후 추가 여진이 29일까진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지 이사는 "지수 하락을 이용해 2분기까지 이익개선이 예상되고 있는 자동차업종과 삼성전기, LG전자 등 일부 IT업종을 선별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디램가격 약세로 최근 하락중인 하이닉스와 골드만삭스, AIG 관련 악재가 부각중인 금융주에 대해선 보수적인 투자를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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