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유승민·하태경, 文 대통령 '평화경제' 발언 비판
(SNS톺아보기)조국 '반일 종족주의' 이영훈 교수 비판·가수 윤종신 인스타그램 논란
2019-08-06 16:21:05 2019-08-06 16:21:05
★뉴스리듬, SNS톺아보기
진행: 최기철 부장
출연: 김은별 기자(뉴스토마토)
 
 
6일 뉴스토마토<뉴스리듬, SNS톺아보기>에서는 유승민, 하태경 의원·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가수 윤종신의 SNS 글을 들여다봤습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남북 간의 협력으로 평화경제가 실현된다면 우리는 단숨에 일본의 우위를 따라잡을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6일 새벽 북한은 한·미 합동군사연습에 반발해 동해상으로 발사체를 2회 발사했습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을 비판하는 페이스북 글을 게재했습니다. 하 의원은 "야당이 비판할 필요도 없다"라며 "북한이 새벽에 미사일로 화답했다"라고 올렸습니다. 유 의원 역시 "핵과 미사일 기술 외에는 변변한 기술도 없는 북한과 협력해 어떻게 일본 기술을 따라잡는가"라며 "일본과의 경제전쟁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을 총알받이는 국민과 기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두 번째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영훈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쓴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조 전 수석은 "이들을 표현의 자유로 인정해도 자유의 행사가 자초한 맹비판은 감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수 윤종신씨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다케우치 미유'를 소개하며 월간 윤종신 7월호를 맡겼으나 우익의 망언 이후 출시 연기됐다며 안타깝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이를 두고 비판이 거셌습니다. 다케우치 미유가 참여했던 AKB48이 우익 논란이 있었으며 시국에 맞지 않다는 이유였습니다. 한편, 개개인의 잘못은 아니라는 다른 시각의 댓글도 눈에 띄었습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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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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