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 후원금 전달
기후변화 해결 모색 활동 일환 환경재단 지원
2019-08-20 16:27:12 2019-08-20 16:27:12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오비맥주는 재단법인 환경재단에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유택 오비맥주 부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환경 관련 공익재단인 환경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이를 실행할 리더 육성을 목표로 글로벌 에코캠퍼스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환경 보전을 핵심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기업으로서 친환경 물류 도입, 포장재 재활용 등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 후원을 계기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해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 '미래 물 지킴이 환경 캠프', '물과 사람 60초 영화제'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30일 서울 강남구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 후원금 전달식에서 장유택(오른쪽) 오비맥주 부사장과 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가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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