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LED와 반도체 관련주들이 두드러진 상승을 보인 가운데 증권전문가들은 이번주에도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남태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하이닉스에 대해 "하이닉스가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호실적을 발표했다"며 DDR3 전환과 D램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D램 가격의 강세가 3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공급 증가 속도는 제한될 것이지만 3분기 성수기 효과로 수요가 견실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피에스케이의 삼성전자 내 점유율이 75%를 상회하고 있고 이외에도 하이닉스, 대만업체로 장비 수주가 확대돼 올해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천사유로는 LED 백라이트유닛(BLU) TV 매출 증가 기대와 자회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의 실적 개선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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