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2019-09-20 10:46:47 2019-09-20 10:46:47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기영 장관(사진)이 20일 정부세종청사 NH농협은행을 방문해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응해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산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판매 수수료 등 펀드 운용보수 절반을 관련 분야 대학이나 연구소에 지원하는 상품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8월26일 이 펀드에 가입하며 개인자금 5000만원을 투자했다. 
 
최 장관은 "일본 수출규제 이후 국내 부품·소재·장비업체들이 국산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술혁신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투자 활성화가 지속된다면 현재의 위기도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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