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삼성생명의 공모주 청약 첫날인 3일 오후 1시 현재 1조7000억원에 육박하는 시중자금이 몰려 이미 청약 경쟁률이 3대 1을 넘었다.
삼성생명 상장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6개 주관사와 인수사에 몰린 자금은 총 1조6780억원이었다.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 888만7484에 모두 3051만90주가 몰렸다. 전체 경쟁률은 3.43대 1이다.
개별배정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실제 배정받는 것은 각 증권사 경쟁률에 따른다.
이 시각 현재 한국투자증권은 2.35대 1, 신한금융투자 4.019대 1, 삼성증권 4.48대 1, 동양종금증권 2.32대 1, 우리투자증권 5.93대 1, KB투자증권 3.74대 1을 기록중이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증권사에는 이날 계좌를 개설해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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