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한 도축장에서 신고가 들어온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는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한 도축장에서 신고가 들어온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는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뉴시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충남 홍성군의 의심축 신고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전날 경기 양주시 소재 농가 2곳에서 들어온 ASF 의심신고 역시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었다.
현재 국내에서 ASF가 발병된 농가는 9곳이다. 파주시 연다산동(17일 확진)과 연천군 백학면(18일 확진), 김포시 통진읍(23일 확진), 파주시 적성면(24일 확진), 강화군 송해면(24일 확진), 강화군 불은면(25일 확진), 강화군 삼산면(26일 확진), 강화군 강화읍(26일 확진), 강화군 하점면(27일 확진) 등이다.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로 인한 살처분 대상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총 9만5089마리다. 이 중 5만6057마리가 살처분됐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