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發 훈풍에 급반등..12p ↑
外人,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276억원 '사자'
2010-05-04 09:21: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지수가 급락 하루 만에 빠른 속도로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외국인 역시 하루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반등 압력을 가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개인 소비 지출 증가에 따른 글로벌 경기회복 지속 기대감 등 미국발 훈풍에힘입어 전거래일대비 12.29포인트(0.71%) 상승한 1733.5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276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하루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인 역시 285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으며, 반면, 기관은 7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1218계약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전날 낙폭이 컸던 기계업종(2.55%)의 상승폭이 도드라지고 있다.
 
운수장비(2.09%), 증권(1.00%)업종 등의 오름세도 눈에 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현대차(005380)가 3.72%, 현대모비스(012330)가 2.21%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005930) 역시 1.33%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5.50원(-0.49%) 내린 111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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