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국내 기업이 유럽 바이오기업과 사업 협력 및 네트워킹 확대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한국·유럽 바이오텍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공동으로 오는 1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 K룸에서 'THE OPEN Networking 2019'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과 유럽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그리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등 유럽 5개국 바이오기업 전문경영인(CEO) 등이 자사의 주력 파이프라인과 핵심 역량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그리스 기업은 바이오비스타, 독일 기업은 이비디(IBIDI), 시리온, 테라피셀렉트, 프랑스 기업은 온코디자인, 네덜란드 기업은 시누스 셀 익스펜션, 스웨덴 기업은 바이오프로믹, 엔디에이그룹(NDAreg), 넥스트셀 파마 등이다. 이 밖에도 연구기관, 기업 등이 밀집한 헬스케어 클러스터인 독일 바이오엠과 프랑스 메디센이 설명회를 진행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할 경우 오는 14일 오전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또 참가기업 및 클러스터 측과 일대 일 네트워킹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기업·기관의 발표시간을 제외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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