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 다우지수 (-3.20%) 1만520P
- 나스닥지수 (-3.44%) 2319P
- S&P500지수 (-3.24%) 1128P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29%) 352P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국채 매입 등 추가 비상조치 가능성을 일축,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됐다.
사실상 시장은 디폴트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오후 2시45분 9.1% 폭락한 1만선마저 붕괴되기도 했으나 이후 저가매수가 급격히 들어오며 3.95%로 낙폭을 줄였다.
소매점 매출 증가율 부진과 더불어 유럽 우려감이 금융주를 중심으로 하락을 견인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6% 넘는 급락했고, JP모건도 3% 넘게 밀렸다. 그 외 다우구성 30종목 일제 내림세를 기록해 시장의 충격을 고스란히 받아들였다.
나스닥다우와 마찬가지로 장 중 최저점에서 낙폭을 절반가량 줄인채 마감했다.
여기 대부분 종목 밀린 가운데 오라클이 3% 넘게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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