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한진해운(117930)이 업황 회복과 1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2%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27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거래일 보다 2.36%(700원) 오른 3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한진해운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발표될 것"이라며 "1분기 컨테이너 수송량은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하고, 컨테이너 운임도 약 23.4%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동양종금증권도 "컨테이너 운임의 급격한 상승세로 인한 수익성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업황 회복과 선제적인 자금확보를 통해 유동성 불안감이 해소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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