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한양증권은
넥스트칩(092600)에 대해 영상보안칩 부문의 숨은 강자로 터치시장 진출로 재도약을 기대할만하다는 의견을 냈다.
넥스트칩은 시스템 반도체 중 CCTV와 DVR 등 영상보안 부문 칩 솔루션 팹리스(Fabless) 전문업체다.
김영주 한양증권 연구원은 11일 "넥스트칩은 이미지웍스 인수 합병을 통해 CCD 제품을 보강했고, 국내 업체 외에도 대만과 중국 등 다양한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비디오 디코더(Decoder)의 신제품 출시 효과와 새로 시작하는 터치 부문 매출이 시작됐다"며 "올해 실적은 매출 536억4000만원과 영업이익 99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2.8%, 35.1%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넥스트칩은 핵심 칩설계 기술 보유와 가파른 외형 성장을 고려할 때 저평가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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