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우리나라가 요르단 원자력 발전 수주전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에 원전주들이 약세다.
이날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요르단 정부는 최근 원자로 1기를 건설하는 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프랑스 아레바와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한국전력 컨소시엄은 건설 전 과정을 수주하는 턴키 방식으로 수의계약 체결을 희망했지만, 요르단 정부는 경쟁입찰 방식의 분할발주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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