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메리츠화재는 11일 복지기관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위험진단' 재능기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강재구 위험관리연구팀장(왼쪽)과 김돈영 홀트일산복지타운 원장(오른쪽)은 11일 첫번째 복지기관을 위한 위험 진단 캠페인을 기념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위험관리' 재능기부는 메리츠화재가 복지기관에 제공하는 것으로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화재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복지기관 관계자에게 위험진단 브리핑과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보완 사항에 대해 후원하는 형태다.
이번 재능기부는 11일 홀트일산복지타운을 시작으로 자매결연중인 복지기관에 월 1회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이날 홀트일산복지타운에 근무하는 재활교사와 직원 대상으로 위험 진단 브리핑과 소방교육이 실시됐고 위험진단 브리핑 결과 시설 보수 조치가 필요해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를 위한 설비공사가 오는 17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재능기부는 기업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기부 형태"라며 "안전진단을 비롯해 메리츠화재 직원들이 다양한 재능이 나눔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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