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추위 가니 비 소식…갈수록 포근한 아침
2019-11-22 17:50:16 2019-11-22 17:50:16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이번 주말은 날씨가 풀린 상태를 유지하다가 일요일에 비가 약간 올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고,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지난 17일 동국대 논술고사 수험생들이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고사를 마친 후 학교를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요일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밤 사이, 전라도는 밤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새벽부터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라도와 경남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토요일 아침 최저 온도는 오늘보다 약간 상승한 -1~12도로 분포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14~22도가 되겠다. 서울 아침 온도는 오늘보다 3도 높아져 6도가 되고, 낮 기온은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2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행신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이 서울행 경의선 열차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요일 최저 온도는 2도 정도 더 올라 3~14도가 되고, 낮 최고 기온은 15~21도까지 올라가겠다.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토요일까지 평년보다 3~7도 가량 높게 기온이 분포하며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으나,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 지역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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