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은 며칠간의 강추위가 풀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까지 구름많다가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
지난 21일 오후 천연기념물 제326호 검은머리물떼새 30여 마리가 경남 남해군 고현면 인근 바닷가에서 인기척에 놀라 날아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침 최저 온도는 오늘보다 5도 정도 올라간 영하 2도에서 영상 11도로 분포하겠다. 서울과 대구 4도, 청주 5도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14~20도가 되겠다. 서울 16도, 청주 17도, 대구 18도까지 상승하겠다.
지난달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쌀쌀해진 날씨에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3~7도 가량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으나,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지역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세종과 충북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질 수 있지만, 다른 지역들은 공기 질이 무난하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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