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은 저녁 초입까지 전국에서 비가 올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새벽에 서쪽 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지난 1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mm △충남, 전라도, 경남 10~30mm △그 밖의 전국 5~10mm다.
아침 온도는 0~11도로 분포해 오늘보다 3도 내지 4도 정도 상승하겠다.
낮 기온은 8~16도가 되겠다. 낮까지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5~10도 이상 기온이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다. 그러나 비가 그친 후에는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겠다.
지난 6일 오전 서울 강남역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을 기준으로 보면, 아침 온도는 8도, 낮 기온은 11도가 되겠다.
아울러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또 오후부터 서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30~45km로 강하게 불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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