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시20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날보다 100원(0.29%) 떨어진 3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장 1.58%까지 올랐지만 새 주인으로 포스코가 정해졌다는 소식이 들리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예금보험공사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의 매각소위를 개최하고 POSCO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했다.
대우인터내셔널 본입찰에는 POSCO와 롯데그룹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POSCO가 롯데보다 2000억원이 높은 3조4000억~3조5000억원을 입찰가격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