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14일 자회사 인터파크HM이 ‘디초콜릿 커피’의 직영매장과 가맹사업권, 상표권을 인수해 커피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인터파크HM은 ‘디초콜릿 커피’의 13개 매장 중 직영매장 3개와 베이커리를 인수한 상태로, 전략적인 사업 운영 계획과 방향에 대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초콜릿 커피’는 디초콜릿이앤티에프가 운영하던 커피전문점으로, 업계 최초로 수제 초콜릿을 특화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인터파크HM은 이번 ‘디초콜릿 커피’ 인수 배경에 대해 “커피전문점 사업이 성장성이 높고, ‘디초콜릿 커피’는 사업 초기임에도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향후 인터파크의 사업 방향에 맞도록 확장, 발전시키기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인터파크HM의 사업 영역을 확장, 마케팅과 프랜차이즈 전문 회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한정훈 인터파크HM 대표는 “커피전문점 시장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지만 고객인지도가 높은 인터파크의 기존 공연과 도서, eBook 사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문화공간을 창조 해 간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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