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앵커]
모두에서 말씀드린 대로 안철수 전 의원의 정계복귀는 지금의 정치지형을 바꿀 또 하나의 주요 변수입니다.
지금부터는 전문가와 함께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서 이 문제를 풀어드리겠습니다. 뉴스리듬 정경유톡을 맡고 있는 정치시사 평론가 이종훈 박사를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인터뷰의 저작권은 뉴스토마토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오늘 정계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우선 적을 어느 당에 둘 것으로 보십니까?
-중요한 것은 노선입니다. 안 전 의원은 중도개혁, 또는 중도진보를 주장해 왔지요. 중도보수로 보고 있는 시각도 일부 있습니다만, 안 전 의원의 귀환 이후 중도 내지 보수세력의 재편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일단 안 전 의원은 조국사태 이후 중도층의 이탈 내지 독립, 준연동형비래대표제를 기회로 본 것으로 분석됩니다. 중도층을 기반으로 한 안 전 의원의 독자적 세력 형성이 가능할까요?
-안 전 의원이 창당하고 떠날 경우 바른미래당의 미래도 궁금합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3·24·26·27일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11명을 대상으로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이낙연 총리에 대한 선호도가 29.4%로 조사 대상 14명 중 가장 높았습니다. 안 전 의원은 3.3%로, 박원순 서울시장(3.6%)에 이어 7위에 머물렀습니다. 안 전 위원이 복귀하면 대선주자 선호도가 어떻게 변할까요?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