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이 국내 최초로 세척과 건조, 보관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를 오는 22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2020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K매직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정수 필터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로 식기를 세척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이동하며 회전하는 ‘와이드 무빙 세척 날개’와 ‘상단 세척 날개’, ‘후면 세척 노즐’을 탑재해 고온, 고압의 물살로 사각지대 없이 깨끗하고 완벽하게 식기를 살균 세척한다.
건조 기능 또한 강화했다. 국내 최초 자동 문개폐 기능으로 세척 후 내부 증기와 냄새를 배출하고 자동으로 문을 닫아 집안 내 발생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식기를 보호한다. 상·하단 듀얼 열풍 건조로 건조 시간까지 한층 줄였다.
건조 후에는 자외선과 함께 미세먼지 필터를 거친 깨끗한 공기로 환기시키는 ‘UV 청정케어 시스템’이 2시간 간격으로 작동해 좀 더 위생적으로 식기를 보관할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우리나라 식문화에 최적화된 한국형 식기세척기를 개발하기 위해 오랜 시간 투자와 연구를 아끼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지난 34년동안 주방가전시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사진/SK매직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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