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아직은 북미대화의 성공가능성에 더 많은 기대를 걸고 싶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북미대화가 교착 상태인 만큼, 남북 간에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방안 찾아서 남북관계를 최대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 관계를 최대한 발전시켜 나간다면 그 자체로도 좋을뿐 아니라 그것이 북미대화에 좋은 효과를 미치는 선순환적 관계를 맺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0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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