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동국산업(005160)은 IFRS(국제회계기준) 도입과 함께 자회사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는 증권사의 평가에 힘입어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27분 현재 동국산업은 전날보다 1.11%(55원)오른 4995원을 기록중이다.전거래일 6% 이상의 급등세를 기록한데 이은 추가 상승세다.
김동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IFRS 도입으로 자회사들의 가치가 부각되는 실질적인 지주회사"라며 "풍력발전 회복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2분기부터 수주 모멘텀과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동국S&C가 연결실적에 반영돼 기업가치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최근 대주주 일가의 지분확대가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동국산업의 창업주 장상건 회장은 지난달 장내에서 100만주를 취득한데 이어 이달에도 아들 장세희 CEO 등과 함께 추가로 78만주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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