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20일 "해외 주요시장 생산공장 확보, 가격대비 뛰어난 품질력, FTA로 인한 매력도 등 완성차 업체의 수익성 확보 전략과 맞물려 신흥시장에서 현대기아차 판매호조는 한국 자동차 부품에 대한 매력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해외 완성차향 부품 수주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대응능력, 가격대비 품질 경쟁력, 아이템 매력도 등을 고려했을 때 만도와 한라공조, 평화정공이 해외 완성차 부품 수주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세 업체 모두 해외 완성차(포드, 푸조, GM)와 거래 경험이 있다는 점은 또 다른 장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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