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외국인 65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달 13~25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외국인 205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 2일 기준 140명의 출국 또는 연락처를 확인했다.
205명 중 39명은 출국을 확인했고 81명은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주말동안 20명의 위치를 추가로 파악해 현재 총 101명을 대상으로 능동감시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위치 파악이 아직 안된 외국인 65명에 대해 외교부,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와 함께 출국여부를 확인하고 서울경찰청과 협조해 추적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인들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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