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은 전국 기온이 영상권에 들면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겠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에는 충청도와 남부 지방, 오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지난 4일 시민들이 비가 내리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서 30~80mm이며 제주도 산지에서는 150mm 이상인 곳도 있다. 나머지 전국은 10~30mm다.
아침 최저 온도는 0~10도로 분포해 영하권인 곳이 없겠다. 주요 지역을 보면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4도, 춘천 0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5도, 부산 9도, 제주 12도다.
낮 기온은 7~15도가 돼 포근하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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