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러스tv, 코로나19 예방수칙 광고 무상 송출
한달간 VOD 시청 전 30초 제공
2020-02-16 09:00:00 2020-02-16 09:00:00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회사 인터넷방송(IPTV)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 광고를 무상으로 송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달 중순까지 약 한달 동안 '유플러스티비(U+tv)'를 이용하는 448만 고객을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제작한 코로나19 예방수칙 광고를 선보인다. 고객은 VOD 시청 전 나오는 광고 시간에 해당 내용을 볼 수 있다.
 
이번 광고는 30초 소재로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안내한다. 손씻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 위생수칙부터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 알리기와 같은 국민 행동수칙을 소개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3일부터 IPTV 시작 시 나타나는 '가이드 채널'에서 코로나19 관련 안내사항을 자막으로 송출 중이다.
 
이건영 LG유플러스 광고·콘텐츠담당 상무는 "무상 광고 송출을 통해 국민적 대응이 필요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며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길 바라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방송사업자로서 다양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U+tv는 다음달 중순까지 코로나19 예방수칙 광고를 무상으로 송출한다. 사진/LG유플러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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