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정부가 오는 7월까지 '에너지 절약 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지식경제부는 25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LS산전(010120), 삼성에버랜드,
삼천리(004690), 화인 등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에너지진단과 컨설팅, 효율개선 설비 개발을 위한 발전방안을 7월까지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ESCO 시장은 16조원 규모로 미국이 연평균 22%씩 성장하며 전세계 시장의 43%를 찾비하고 있고, 중국도 연평균 33%씩 성장하고 있다.
국내 ESCO 시장은 1950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70%가량이 정책자금 융자이며 민간자금에 의한 시장규모는 600억원에 불과하다.
김정관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전세계가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는 상황에서 국내 ESCO가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고 해외진출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국내기업의 적극적인 시장활성화 노력을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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