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매도세에 1.5%대 하락하며 2020선까지 밀리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33.09포인트(1.61%) 떨어진 2021.4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4.72포인트(1.69%) 내린 2020.17로 출발해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43억원, 47억원 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77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각) 뉴욕 3대지수가 4%대 폭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0.95포인트(4.42%) 급락한 2만5766.6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37.63포인트(4.42%) 떨어진 2978.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14.30포인트 내려간 8566.48에 거래를 마쳤다.
거의 모든 종목이 하락세다. 의료정밀(-2.67%), 전기가스업(-2.49%), 섬유의복(-1.67%), 의약품(-1.34%), 음식료업(-1.31%)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9.63포인트(1.43%) 내린 629.0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26억원, 11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65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2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80원(0.23%)내린 12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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