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오는 6월10일 코스피 상장을 앞둔 이연제약이 24~25일 이틀에 걸친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 1만6500원을 확정했다.
이연제약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청약을 통해 주식시장에서 총 214억5000만원의 자금을 공모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가총액은 1900억원 규모.
유성락 이연제약 대표는 "공모로 마련된 자금을 연구개발과 제품 생산 시설 확충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952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7억원과 163억원을 달성했으며 회사는 올 매출 1000억원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주 사업은 원료 의약품과 제네릭(복제약), CT조영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4년 유전자 치료제 전문업체
바이로메드(084990)와 제휴 체결 후 유전자 치료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연제약의 청약은 오는 31일부터 이틀동안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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