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니콜과 세계적인 명차 BMW가 손을 잡고 두번재 프리미엄 마케팅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9일 최근 출시한 ‘진보라 가로본능폰(모델명 SCH-W350)’이 BMW 3시리즈(320i CP 이상), 5시리즈(528i 스포츠 이상), 7시리즈, X5, M5, 650i 등 BMW 전 라인업에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마케팅은 작년 7월 UCC폰(SCH-B750)과 BMW 5시리즈 등의 공동 마케팅 이후 두 번째로,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별도의 연결장비 없이 차량과 연결돼 무선 핸즈프리 통화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휴대폰에 저장된 폰북을 다운로드 받아 BMW내 차량 모니터에서 전화번호를 검색 또는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휴대폰과 자동차 분야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애니콜과 BMW의 지속적인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양 사의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 휴대폰은 BMW외에도 국내외에서 B&O(Bang&Olufsen), 아르마니 등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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