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코스닥 상장을 앞둔 종합기술검사 전문기업 케이엔디티앤아이(대표 이의종)가 지난 26~27일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8500원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케이엔디티앤아이에 따르면 전체 공모물량의 80%인 144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15여개 기관이 참여했고, 신청물량은 총 9977만1000주에 달해 6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공모가 밴드 7000~8500원의 상한선인 8500원으로 결정됐다.
케이엔디티앤아이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53억원을 조달 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다음달 3일과 4일 이틀간 진행되며 교보증권이 주관한다.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5일이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케이엔디티앤아이는 원전관련 핵심기술 용역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비파괴검사를 주요 사업으로 시작하여 원자력 방사선 관리사업 및 환경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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