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스마트워크', 최근 2개월 이용자 50% 증가
5월 신규 서비스 'U+클라우드PC' 출시
2020-03-19 10:16:46 2020-03-19 10:16:46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19일 자사의 중소기업 전용 스마트워크 솔루션의 사용자가 최근 2개월간 50% 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워크 솔루션은 △U+근무시간관리 △U+문서중앙화 △U+기업정보안심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 서비스는 기업의 근태·문서관리·보안 등 사내 업무 시스템을 월 이용요금으로 조성할 수 있게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별도 시스템 구축·운영이 필요 없다.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같은해 12월까지 약 8000명이었던 총 사용자수가 올해 1~2월에만 4000여명이 증가했다. 현재 60여개 중소기업의 1만2000여명 이상의 근로자가 활용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원격·재택근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외부에서의 문서관리·보안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의 스마트워크 솔루션 이용자가 최근 2개월 동안 50% 늘었다. 사진/LG유플러스
 
U+근무시간관리는 근무시간이 종료되면 컴퓨터 화면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외근·재택 업무 시에는 모바일 앱으로 출퇴근 위치를 등록해 근무시작을 입력하는 서비스다. U+문서중앙화는 기업 문서를 개인 PC가 아닌 중앙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 PC로의 다운로드, 복제 등을 사용자별로 통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에서 여러 사용자의 공동 작업도 가능하다. U+기업정보안심 서비스를 적용한 PC는 출력물과 응용프로그램에 워터마크를 선택 적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5월 'U+클라우드PC' 서비스를 신규 출시한다. 이 서비스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가상의 PC를 활용해 PC, 패드 등 다양한 기기(디바이스)에서 동일한 사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서비스 출시에 앞서 U+클라우드PC 사전 체험 행사를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
 
정숙경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근태관리부터 보안까지 업무환경에 필요한 서비스를 손쉽게 운용할 수 있어 중소기업 고객의 큰 관심을 받았다"며 "클라우드PC 출시를 비롯해 상품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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