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방송 첫 주만에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를 차지했다.
3월 31일 CJ ENM이 발표한 2020년 3월 4주(3월 23일~29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에 따르면 ‘부부의 세계’는 290.4점으로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종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국 BBC 화제작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한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다.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김희애가 선택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부부의 세계’는 첫 회 6.3%의 시청률로 출발해 2회째 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에 이어 ‘부부의 세계’는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257.9점으로 전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229.1점으로 지난 주보다 두 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다. tvN 드라마 ‘반의반’은 228.8점으로 4위, MBC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224.4점으로 5위에 올랐다.
이어 KBS 2TV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6위, SBS 금토 드라마 ‘하이에나’는 7위, KBS 2TV 수목 드라마 ‘어서와’는 8위, OCN 주말 드라마 ‘루갈’은 9위, JTBC 월화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부부의 세계 김희애 박해준 사진/JT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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