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IBK투자증권은 1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실적호조와 더불어 낮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지금은 '매수'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목표주가는 118만원을 제시했다.
이가근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IT경기 호황과 시장 지배력 확대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18조30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분기별로도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 3분기 계단식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분의 이익은 8조3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디램(DRAM)과 낸드(NAND)가 각각 4조8000억원과 2조3000억원을 벌어들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8.1배와 1.6배 수준으로 글로벌 경쟁업체들 대비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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