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최고 시청률 11.3%를 기록했다.
지난 4월 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집계 기준 1부 9.3%, 2부 10.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 분이 기록한 시청률 4.3%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치다.
‘미스터트롯’은 ‘라디오스타’를 통해 다시 한 번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한 셈이다. ‘라디오스타’는 2016년 10월 방송 이후 단 한 번도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미스터트롯’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하자마다 시청률이 2배 가까이 뛴 것이다.
‘미스터트롯’이 종편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방송가에서는 앞다퉈 ‘미스터트롯’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들 모시기에 나섰다. 더욱이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이 등장하는 예능 프로그램마다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이에 한 동안 방송가에서 ‘미스터트롯’ 출연자 모시기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라디오스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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