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와 다음은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부터 검색 결과를 통해 사전투표 준비물, 지역별 사전투표소 위치, 코로나19에 대비한 대국민행동수칙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13일부터는 주민등록번호 등으로 자신의 투표소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도 오픈한다.
네이버와 다음은 각자의 선거 특집 페이지를 통해 선거 당일에는 선거구별 투표율, 출구조사 결과, 개표 현황 등을 그래프와 함께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투표 다음날인 16일에는 정당별, 지역별 선거결과와 당선자 목록에 대한 정보도 볼 수 있다.
네이버의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공보물 제공 서비스 예시 화면. 자료/네이버
다음의 총선 특집 페이지. 사진/카카오
네이버는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후보자 별 선거 공보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공보물은 후보자 정보를 종합적으로 비교·평가할 수 있는 자료다.
네이버는 10, 11일 양일과 공식 투표일인 15일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스노우 앱 총선 필터를 활용한 '투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415명에게는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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