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의 서울 종로 당선이 확실시 된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57분 기준으로 이낙연 후보의 득표율 57.7%(4만1788표)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득표율 40.7%(2만9469표)인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앞서고 있다. 이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부인 김숙희씨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위원장은 지지자들이 모인 종로 선거사무소를 찾아 소감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소감에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가 몰고 온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고 세계적 위기에 대처할 책임을 정부·여당에 맡기셨다"며 "그런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집권여당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족한 저에게 국회의원의 일을 맡겨주신 종로구민께 감사드린다"며 "종로구 국회의원의 임무를 성심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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