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다시 두자릿 수…11명 늘어 총 1만694명(종합)
신규 확진 5일째 20명 아래로 떨어져
서울·부산·경북 각 2명 추가 확진
사망자 1명 추가…총 238명
2020-04-22 10:39:07 2020-04-22 10:39:07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다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추가 확진자는 하루 사이 11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1명 증가한 총 1만69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한 주간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일 27명, 16일 22명, 17일 22명, 18일 18명,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을 기록했다. 5일째 20명 아래로 떨어진 셈이다.
 
지금까지 국내 확인된 사망자는 총 238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1명이 추가됐다.
 
무증상으로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64명이 추가됐다. 완치 확진자는 8277명이다. 이는 전체 확진자의 77.3%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명 중 6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집계됐다. 5명은 지역발생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과 부산, 경북이 각각 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구, 대전, 경남이 각 1명으로 뒤를 이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36명, 경북 1363명, 경기 658명, 서울 628명, 충남 141명, 부산 134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이다.
 
이어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는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이는 모두 423명으로 늘었다.
 
육군 50사단 장병들이 지난 21일 오전 대구 중구 남산동 명덕초등학교에서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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