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유산슬을 배출한 MBC가 유산슬을 뛰어넘을 국민 트로트 가수를 찾기 위해 올 하반기 ‘트로트의 민족’을 방송할 예정이다.
MBC는 5월 6일 뉴스토마토에 “대국민 트로트 대전 ‘트로트의 민족’이 하반기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트로트의 민족(가제)’은 전국 팔도에서 트로트를 가장 잘 부르는 ‘진짜’ 트로트 왕을 뽑는 버라이어티 쇼바이벌이다.
특히 ‘트로트의 민족(가제)’은 MBC의 지역 방송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별 예심을 통해 전국 팔도 곳곳의 트로트 고수들을 찾아낼 것으로, 숨어있던 새로운 ‘국민 트로트 스타’의 탄생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최종 우승자는 오로지 국민들이 직접 뽑는 ‘국민 투표’로만 진행해 대중성과 공정성을 모두 잡을 예정이다.
‘트로트의 민족(가제)’은 2020년 하반기 첫 방송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MBC 트로트의 민족 유산슬.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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