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북세통'은 책으로 세상과 소통한다는 의미입니다. 한 주의 키워드와 관련된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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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발병된 코로나19를 둘러싸고 '중국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약 40년 전에 코로나19 상황을 예견했다고 해서 유명세를 얻은 책이 있습니다. 바로 스릴러 작가 딘 쿤츠가 1981년에 쓴 ‘어둠의 눈’입니다. 소설 속에는 중국 우한 지역 연구소에서 만들어진 생물학 무기 ‘우한-400’이 등장합니다.
최근 생활속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이 다소 증가한 가운데, 자연을 통해 우울증을 다스린 여정을 담은 책이 있는데요. 바로 ‘야생의 위로’입니다. 동식물, 광물, 지질학을 연구하는 박물학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한 작가 에마 미첼은 25년간 우울증을 앓았는데, 자신에게 위로를 준 자연의 모습을 매달 관찰해 글, 그림,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연 속에서 변화하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여러 연구와 지식을 가지고 과학적으로 설명합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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