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고용불안+유럽우려 재부각에 '출렁'
외국인 매도전환..환율 '급등'
2010-06-07 09:10:3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7일 코스피지수가 30포인트 넘게 빠지고 있다.
 
미국의 고용불안 조짐에 더해 유럽 리스크 재부각 우려가 투자심리를 급속도로 냉각시키고 있다.
 
심리선인 20일 이동평균선(1640.67포인트)이 속절없이 무너졌다.
 
국내 금융시장이 재차 출렁거리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대비 35.68포인트(-2.15%) 떨어진 1628.2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145억원어치를 내다팔며 3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개인 역시 53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기관만이 325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선물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 모두 1045계약, 1812계약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3.11%), 증권(-3.06%), 보험(-3.07%), 기계(-2.94%)업종의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LG디스플레이(034220)가 3.53%, 신한지주(055550)가 3.02%, KB금융(105560)이 2.90%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8.60원 상승한 123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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