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CJ GLS와 전략적 업무 제휴
2010-06-07 10:36:4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오비맥주가 CJ GLS와 통합물류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번 제휴를 통해 물류 서비스 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는 물론 물류 네트워크의 구조적인 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비용절감과 안정적인 물류 공급 체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오비맥주는 미래 부족 물동량을 해소하고, 전문 물류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투명한 업무처리와 일관된 데이터 관리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빕스와 차이나팩토리 등을 운영하는 CJ 푸드빌 전 사업장에 카스 제품을 공급해 전국 CJ 그룹의 외식사업장 및 문화 사업부분에서 양사의 공동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 GLS 역시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고객사를 수주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 확보, 주류부문 특화 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호림 오비맥주 대표는 “이번 제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양사의 수익창출 극대화에 크게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양사의 사업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상호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