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현대증권은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연계 야간 선물과 FX마진 등 글로벌 파생상품 전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인 '유퍼스트 글로벌(Youfirst Global)' 버전을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작년말에 도입된 CME연계 선물거래는 CME의 전자거래시스템(Globex)을 이용해 장 마감 후(한국시간 오후 6시~다음날 오전 5시)에도 코스피 200 선물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FX마진거래는 외환시장(FX)에서 개인이 직접 외국의 통화를 24시간 거래하는 현물시장이다.
최근까지 투자자들은 정규 시장내 거래는 국내 증권사 HTS로, 야간 CME 거래는 한국 거래소의 GTS(글로벌 HTS)를 활용함으로써 두 개의 HTS 를 통한 이원화된 주문체계를 이용해야 했다.
이 때문에 장 마감 후 입출금 제약과 잔고가 일치하지 않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개시한 현대증권 HTS을 이용하면 하나의 거래시스템으로 정규시장 거래와 야간시장의 CME거래가 가능하다. 또 24시간 자유롭게 입출금 할 수 있고, 거래 결과를 실시간으로 잔고에 반영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영업점이나 현대증권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