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소싱 체계의 큰 틀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0만2500원은 유지했다.
이종환 연구원은 "올해 순수 임가공 부분만의 매출은 4000만 달러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며 "소재 부분까지 포함하면 2억 달러 수준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오는 2015년 순수 임가공 수익 1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안정화로 접어드는 2014년에는 930만 달러 수준(OPM 10%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베트남 현지 생산법인인 '두산비나'는 두산중공업의 새로운 글로벌 생산기지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글로벌 원가 경쟁력 확보, 베트남 발전시장 선점이라는 두 마리 토끼가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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