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대우증권은 9일
삼성물산(000830)에 대해 "2~4분기 그룹사 공사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흥익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그룹사 공사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달성하고, 발전 플랜트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내부 시스템을 정비해 미래 성장을 도모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삼성물산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2041억원, 영업이익 10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8%와 34.6%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영업이익이 2분기부터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는 현재까지 그룹사 공사 수주가 1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450억원 증가했고, 올해 그룹사 공사 수주는 2조5000억원으로 앞으로도 1조4000억원 정도의 추가 수주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