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올 하반기에 일본과 영국의 국가신용등급이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대규모 재정적자를 겪고 있는 일본과 영국에 부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어 두 국가의 신용등급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S&P는 일본의 경우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고 경기지표가 하락하는 가운데 정부 부채과 증가하면 신용등급을 내릴 수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은 올해 정부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77%에 달하고 오는 2014년 100%를 육박할 것으로 보여 현재의 신용등급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진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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