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남아공월드컵 전경기 생중계
2010-06-10 10:12:5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11일부터 열리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전 경기를 아프리카TV에서 볼 수 있다.
 
나우콤(067160)(대표 문용식)은 남아공 월드컵 중계권을 보유한 SBS플러스와 인터넷 중계권 계약을 맺고 월드컵 전 경기를 아프리카TV로 생중계 및 다시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3000kbps HD급 고화질로 월드컵을 생중계하며, 경기 직후 20여개의 VOD 클립을 제작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VOD에는 경기 영상 하이라이트 뿐만 아니라 경기 전반에 대한 모든 영상이 담긴다.
 
이번에 마련한 월드컵 특집사이트(sportstv.afreeca.com/2010soccer)에는 대한민국 스페셜을 마련해 대한민국 선수단의 각종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석 아프리카사업부 이사는 "경기에 대한 정보나 응원 등을 채팅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응원 문화를 아프리카TV에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석 이사는 "지난 동계올림픽 당시 41만명이라는 아프리카TV 최고 동시접속자 기록을 달성했다"면서, "이번 월드컵에서는 동시접속자가 100만명이 넘어도 화면 끊김 등이 생기지 않도록 서버와 기타 장비를 확충했다"고 덧붙였다.
 
또 아프리카TV는 경기를 보지 못하고 출근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하이라이트 영상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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